공고 용어 사전 — 배운 개념을 채용 요구사항에 매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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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에서 이런 문장으로 이 순간을 예고했다. "26강까지 다 오면 25강에서 이 공고를 그대로 다시 꺼내, 이번엔 한 줄씩 완전히 해독한다." 그 순간이 왔다.
4강에서 본 그 합성 공고를 그대로 다시 옮긴다. 그때는 "이건 어디쯤 있는 말이다"까지만 갔다. 지금은 22개 강의를 더 지나왔고, 24강에서 직무 무게까지 갈랐다. 이번엔 뜻과 무게를 같이 채운다.
그 공고, 다시
| 공고 문구 | 무슨 뜻인가 | 관련 강의 | 무게가 실리는 직무 (24강) |
|---|---|---|---|
| 머신러닝/딥러닝 기반 서비스 개발 경험 | 데이터로 손잡이를 맞춘 모델을 실제 서비스에 태워본 경험 | 1·2강 | ML 엔지니어 |
| 지도학습 기반 분류·회귀 모델 설계 및 학습 경험 | 정답 붙은 데이터를 보여주며 모델을 맞춰본 경험 | 5강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
| PyTorch, TensorFlow 등 딥러닝 프레임워크 활용 경험 | 신경망의 학습 고리(예측→채점→조정)를 코드로 실제로 돌려본 경험 | 9~11강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 ML 엔지니어 |
| LLM(GPT, Claude 등) API 연동 및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경험 | 이미 학습된 모델을 불러 말을 걸고, 원하는 답이 나오게 문장을 설계한 경험 | 12강, 16강 | AI 엔지니어 |
| RAG 파이프라인 설계, 벡터DB(Pinecone, Milvus 등) 사용 경험 | 모델이 모르는 문서를 좌표로 바꿔 저장하고, 검색해서 붙여준 경험 | 17~19강 | AI 엔지니어 |
| 모델 서빙, MLOps 파이프라인 구축 경험 | 학습이 끝난 모델을 API 로 열고, 드리프트를 지켜보며 재학습을 돌린 경험 | 21강, 23강 | ML 엔지니어 |
| 대용량 데이터 파이프라인 설계 및 전처리 경험 | 학습 재료가 되는 데이터를 모으고 정제하고 나른 경험 | 22강 | 데이터 엔지니어 |
한 줄씩 보면 처음 봤을 때와 느낌이 다르다. 4강에서는 "낯선 말이 뒤섞여 있다"였다면, 지금은 각 줄이 어느 강의에서 나왔고 누구의 몫인지 보인다.
필수요건과 우대사항을 가르는 법
4강에서 짚었던 함정을 여기서 실전에 써먹는다. "이 문구들을 한 공고에 다 모아뒀다고 실제 지원자가 전부 갖춰야 하는 건 아니다."
이제 그 이유를 표로 설명할 수 있다. 7줄 중 앞의 셋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ML 엔지니어 쪽 무게고, LLM·RAG 두 줄은 AI 엔지니어 쪽, 서빙·MLOps 한 줄은 다시 ML 엔지니어, 마지막 한 줄은 데이터 엔지니어 쪽이다. 한 공고에 네 직무의 요구가 섞여 있으니, 지원하는 직무에 맞는 줄만 잘 갖추면 된다.
정리하면
4강에서 위치만 찍었던 공고 한 장을, 24강까지 배운 개념과 직무로 완전히 해독했다.
- 01
공고 문구 일곱 줄을 한 줄씩 해독했다
각 줄이 이 편 어느 강의에서 나온 개념인지 표로 붙였다.
- 02
줄마다 무게가 실리는 직무가 다르다
24강의 네 직무 표를 그대로 대입해, 한 공고 안에서도 요구가 갈린다는 걸 봤다.
- 03
화려한 용어 나열 앞에서 얼어붙을 필요가 없다
줄마다 어느 직무 몫인지 나누면, 내가 갖춰야 할 부분만 남는다.
이제 지도도 그렸고, 직무도 갈랐고, 공고도 해독했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가장 현실적인 질문 하나가 남는다. 그래서 나는, 지금 뭐부터 손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