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실무 테스트 모델 설계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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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시 대표님한테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한번 넣어보기 전에는 모르겠어요. 근데 넣어보는 것 자체가 리스크예요."
맞는 말입니다. 새 인력을 정규 프로젝트에 바로 투입하면, 실력이 기대에 못 미칠 때 일정이 밀립니다. 다른 팀원한테 부담이 갑니다. 클라이언트 앞에서 퀄리티가 흔들립니다.
그래서 생각한 게 주말 단위 테스트 모델입니다.
구조는 단순합니다
실제 시안을 줍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컴포넌트를 만들게 합니다. 결과물을 봅니다. 끝.
정규 프로젝트가 아니니까 일정 리스크가 없고, 에이전시 비용도 최소화됩니다. 그러면서도 실제 실력을 꽤 정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
뭘 보는 건가
크게 네 가지입니다:
- 시안 재현 정확도 — 시안대로 찍어냈는가,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는가
- 코드 구조의 일관성 — 네이밍 규칙이 있는가, 컴포넌트 분리가 합리적인가
- 반응형 처리 — 모바일까지 챙겼는가
- 납품 파일 정리 — 받는 사람이 바로 쓸 수 있는 상태인가
이 네 가지만 확인해도 정규 프로젝트에 넣을 수 있는지 판단하기 충분합니다.
양쪽 다 얻는 구조
이 모델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에이전시만 좋은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력 입장에서도 실무 수준의 과제를 경험하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규 투입은 이 과정을 통과한 다음에 하면 됩니다. 양쪽 다 리스크가 줄어듭니다.
완벽한 모델이라고는 생각 안 합니다. 근데 "일단 넣어보고 판단"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구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