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리스크로 테스트하는 협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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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람과 일하는 건 항상 불안하다. 잘될 수도 있고, 프로젝트를 망칠 수도 있다.
그 불안을 없앨 수는 없지만, 줄일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핵심은 한 번에 올인하지 않는 것이다.
단계를 나누면 리스크가 분산된다
1단계: 소규모 과제
실제 시안 기반으로 작은 과제를 하나 맡긴다. 비용은 최소화하면서 산출물 품질을 볼 수 있다. 컴포넌트 2~3개 수준이면 하루 이틀이면 확인이 가능하다.
이 단계에서 기대에 못 미치면? 거기서 끝내면 된다. 아무런 피해가 없다.
2단계: 부분 투입
1단계를 통과했으면 실제 프로젝트의 일부를 맡긴다. 전체가 아니라 특정 페이지나 컴포넌트 단위로. 문제가 생겨도 영향 범위가 제한된다.
3단계: 정규 협업
2단계까지 무사히 통과한 인력을 정규 프로젝트에 투입한다. 이 시점에서는 이미 산출물 수준을 직접 확인한 상태다. "해봐야 아는" 단계가 아니다.
이 구조의 진짜 장점
각 단계에서 멈출 수 있다는 것이다.
1단계에서 아니다 싶으면 거기서 끝. 2단계에서 문제가 보이면 범위가 작으니 수습이 쉽다. 에이전시의 시간과 비용 리스크가 단계마다 관리된다.
인력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다. 단계마다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으니까. "왜 떨어졌는지 모르겠다"가 아니라 "이 부분이 기준에 못 미쳤다"가 된다.
완벽한 구조는 아닐 수 있다. 근데 한 번에 정규 프로젝트에 넣는 것보다는 확실히 안전하다.